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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부로 이직 후, 다양한 브랜드 홍보를 담당하기 시작한지 약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진행했던..다양한 프로젝트 중에..정말 개인적으로 뿌듯하고, 좋은 프로젝트가 있어, 오랜만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립니다.

수려한과 여성중앙이 함께하는 아트콜라보레이션.

우선, 간단히 소개드리면, 매월 1명의 작가를 섭외해, 수려한의 대표제품이 효 발효초 에센스를 주제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7월~12월까지 진행해 총 6명의 유명한.. 작가님들과 함께 진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시작은 이랬습니다. 여성중앙의 조유미기자에게 걸려온 전화한통. 작가와의 공동작업 프로젝트 관심이 있냐고 물었고, 일단 기획안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마침, 작년 화이트닝이 새롭게 출시되며, 인사동에서 백자전을 진행했었는데.. 이에 영감을 받아, 아예 기획으로 만들어서, 제안이 왔습니다. '한국의 여인의 아름다움'을 주제로하는 첫눈에 반해버린..아트 콜라보레이션 기획... 그렇게 7개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지금 그 기획은, 작년 제가 정말 즐겁게 매월 기대하며 기다리며 그렇게 설레이며 진행한 프로젝트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아트콜라보레이션이 의미가 있고.. 제가 좋아하는 점은..

1. 한국의 작가와 작업을 통해 브랜드가 담긴 작품을 완성
일반적으로 지면을 통해서 소개되는 콜라보레이션은 기존 작품을 브랜드와 연계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려한 아트콜라보레이션은 '한국의 여인과 전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인의 아름다움을 찾아, 매월 작품속에 수려한 효 발효초 에센스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작품을 작가분들이 만들기에, 각 작품에는 수려한 발효초 에센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수동작가님의 작품은, 종이배에 수려한을 태워 여인에게 선물을 주러가는 이야기가 있는 작품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김영진 선생님의 노리개는 발효초 에센스가 그대로 들어가 새로운 멋을 주기도 했습니다. 창의력..그리고 브랜드와의 색다른 연계. 이점이 가장.. 잘 표현된 콜라보레이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One Source Multi Use!

무엇보다 홍보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과 컨텐츠가 다양한 마케팅 툴에 활용되었답니다. 우선, 6개월 동안 진행한 작품은 미용지에 소개되었고, 그 작품들이 모여, 이렇게 예쁜 책상용 달력으로 탄생되었답니다. 달력은 매장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소비자들에게 배포되어, 모두들 아트콜라보레이션을 1년동안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록을 남겨두었지요. 달력 마지막 장에는 공동기획자로.. 제이름까지 꾹 박혀있답니다.. 

전시회를 진행하며, 일반인들도 직접 작품을 볼 수 있게 하였고, 블로거 활동을 열심히 하는 매거진 독자와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하는 클래스를 진행하며, 온라인 상에서, 다시한번 컨텐츠를 생산하였습니다.


3. 작품 전시회 진행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모두 모아, 전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012년 1월 2일 ~ 8일까지 삼청동 한옥카페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카페를 방문한 사람들 누구나 볼 수 있는 기회까지 만들어, 수려한 아트콜라보레이션의 결과를 널리널리 알렸답니다. 한방화장품인 수려한이 한옥카페의 분위기와 6명의 멋진 작가분들의 작품과 어울려지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멋졌습니다.

더 좋았던건.. 평소..미술과 작품에 관심이 많은데.. 제 손으로 전시회를 진행한다는 남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마치..제가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는 입장으로.. 그리고 또한, 금동원 선생님과 김정현 선생님까지 직접 방문해..인사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금동원 선생님께는 작품이 가득담긴 스케줄러까지 선물을 받았지요.


잊지못할.. 수려한 아트콜라보레이션 전시회. 
이렇게라도 정리하고, 기억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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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예술의 전당에 가보셨나요?

My Story 2010/08/23 13:25 posted by Ellenkim

모처럼, 일요일 저녁 미술 전시회를 보려고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보러 간 건 분명 미술 전시회였는데, 어제 저녁 생각지도 못한 정말 다양한 공연을 야외에서 함께 볼 수 있어 뜻하지 않게 즐거움이 더 커진 시간이었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하기에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앞으로, 선선해진 저녁시간에 자주자주 예당을 갈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 잘 모르고 계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 드립니다.

예술의 전당 H.art 야외공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앞에 대형 무대가 설치되었습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6시 30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었지만, 주변 계단에 앉아서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22일에는 오정해씨가 사회를 본 국악 오케스트라. 우리나라 전통악기로도 이렇게 맑고 고운 소리, 그리고 웅장한 소리를 낼 수 있다니..  새로웠답니다.  10월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예술의 전당 야외공연 확인


청소년 발레 공연
오후 8시가 되니, 분수대 앞에서는 청소년 발레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녁, 은은한 조명이 있는 곳에서 클래식 음악, 분수 그리고 어린 학생들의 발레까지 함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이 공연은 아쉽게도 8월 24일(화)까지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국립국악원의 초록음악회


집으로 가려고, 국립국악원을 지나는데, 음악소리와 함께 번쩍 번쩍거리는 불빛. 국립국악원에서는 초록 음악회를 진행하며 난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공연은 9월 26일 일요일에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국립국악원 초록음악회 확인

브라보~ 예당! 브라보 서초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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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E를 아시나요?

CSR Story 2010/07/09 19:39 posted by Ellenkim
오늘 처음으로 SIFE National Competition에 심사의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저도 사실은 처음 듣는 행사였고, 유니레버 코리아에서 오랜 기간 sponsor로서 지원을 했기에, 올해 진행된 지난 7월 9일 처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참여를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짧게는 몇 개월 동안, 길게는 몇 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감동을 받았기에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공유 드립니다.

SIFE,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제적 기회를 증진시키는 국제 비영리단체
사이프(SIFE)는 Students In Free Enterprise의 준말로 1975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로, 현재는 40개국 500여 기업 및 1500여 대학의 학생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업가 정신, 시장 경제 원리 등을 전파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제적 기회를 증진시키는 국제 비영리단체라고 합니다.
공식홈페이지를 참고 드립니다. SIFE http://www.sife.org/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접해본 SIFE이지만, 사회공헌 담당자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민
대학생들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그 의식과 실천방법에 있어서는 기업의 사회공헌 팀을 훨씬 뛰어넘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순히 한 번의 지원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대상들이 스스로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는 생산적인 방법의 고민과 해결방법의 제시가 사회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2.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행사의 평가 기준은 이 프로젝트로 하여금 사람들이 얼마나 '영향'을 받았고, 그들의 삶의 '변화'가 왔다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 다양한 프로젝트 들이 진행되었지만, 제가 만나본 대학 중 경원대 SIFE팀의 Sullivan 프로젝트는 색다른 접근과 아이디어가 참신했습니다. '청각 장애인'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하고, 실제 현장에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청각 장애인 분들에게 직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분이 수화로 말하는 경험담을 볼 때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3. Professional 못지 않은 그들의 Capability와 Passion
무엇보다 대학생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해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프레젠테이션을 영어로 발표하고, 또한 본인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그 능력은 정말 대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각 기업과 정부 부처, 혹은 지방자치 단체의 후원을 받고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대학생들이 가진 능력을 입증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Unilever Japan은 SIFE를 적극적으로 후원하면서, 임원진의 workshop에서 SIFE대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찾는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는 등 산학협동이 잘되어 있다고 합니다.


결승에는 참관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행사장인 연세대를 나오면서, 기업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관심이 많은 담당자로 참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유니레버의 비전의 슬로건이기도 한, 'Small actions make big differences'라는 문구의 그 의미를 진정으로 실천하고 있는 SIFE가 있고, 이에 사회가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는 그 힘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SIFE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사회속에서 자리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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